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이도트(AIDOT, 대표 정재훈)가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요로결석 진단 솔루션 유로닷에이아이(URO dot AI) 관련 연구가 국제 비뇨기과 저널 Urolithiasis에 정식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CT 영상에서의 요로결석 크기 측정 정확도를 분석한 논문으로‘요로결석 크기의 실제 측정값과 자동화 CT 측정값 비교: 팬텀 비교 (Comparison of actual and automated CT measurements of urinary stone size: a phantom study)’라는 제목으로, 3D 프린팅된 요로결석 팬텀을 이용해 다양한 밀도(100, 1000, 3000 HU)와 크기의 결석에 대해 CT 이미지 상 수동 및 자동 측정의 정확도를 비교 분석했다.
본 연구는 한양대학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팀과 분당서울대 응급의학과 이동건 교수팀이 공동 집필하였으며, 그 연구 결과, 가장 일반적인 결석 밀도(1000 HU)의 경우 유로닷에이아이(URO dot AI)를 활용한 자동 측정 방식이 의료진의 수동 측정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 유로닷에이아이(URO dot AI)의 임상적 유효성과 기술적 우수성이 국제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향후 요로결석 진단의 정확도 향상과 의료현장 자동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도트는“유로닷에이아이(URO dot AI)를 엑스레이 기반으로 확장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상용화를 본격화하여 다양한 의료영상 AI 솔루션을 통해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 2025.04.22 / 양재준 부국장

